삼성의 토크콘서트 '열정락(樂)서'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.
지드래곤이 멋진무대를 선보이고 있다.
'열정락서'는 올해 '아웃리치'(OUTREACH)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도입해 기존 대학생 위주의 콘서트를 넘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.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, 부산, 대전, 인제, 중국 베이징 등에서 10차례 열린다. '찾아가는 봉사활동'을 콘셉트로 전방 군인,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, 부산 소년의 집, 중국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찾아갈 예정이다.
한편 '열정락서'는 지난 2011년 이 시대 젊은 층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.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도시에서 총 64회 개최했고 22만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토크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. 올 하반기에는 토크 콘서트 포맷뿐 아니라 현대 경제사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'투어형'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. /ouxou@osen.co.kr
